호주에서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의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다 보면 한국에서 처럼 특별한 중간고사,기말고사와 같은 지필시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학습 과정에서 성적이 매겨지기 때문에 우리 아이의 학업성취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부모들은 가늠하기 힘들때가 있을 수 있지요. 1년에 2번 받는 학교 성적표로도 알 수는 있지만 학교내 말고 특히 애들레이드 이외의 다른 주의 아이들과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지요.
그래서 호주에서는 NAPLAN이라는시험을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요. 'National Amssessment Program - Literacy and Numeracy'의 약자로 3,5,7,9학년이 3일에 걸쳐 보는 일종의 학력 평가예요.
우리 나라로 치면 일종의 기초 학력 평가라고 할 수 있는데, 학생들의 기초 학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알아 보기 위한 것으로 대체로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하지요. 그 결과로 개인의 과목별 절대점수와 상대점수를 알수 있고 학교별, 지역별, 주 별로 전국의 수준 대비 교육 수준을 알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이 이 NAPLAN의 점수를 보고 좋은 학교를 선택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기도 하지요.
NAPLAN이 호주 전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보는 기초 학력 평가의 시험이라고 치면 ICAS는 사설 기관에서 신청자에 한하여 실시하는 학력 평가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럼 일단 ICAS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정식 명칭 : International Competitions and Assessments for Schools (ICAS)
실시 기관 : Educational Assessment Australia (EAA). EAA is an education group of 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실시 날짜 : 1년에 1번 각 과목마다 실시하는 날짜가 다름. 매 년 초에 공고.
신청자에 한하여 학교 내에서 시험 실시
신청 방법 : 각 학교에 개인적으로 신청서와 신청비를 냄.
시험 과목
시험 과목


좀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eaa.unsw.edu.au/icas/
에서 찾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ICAS 영어 과목을 테스트 하는 날인데요. 이 시험으로 사립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 장학생 선발 기준으로도 참고가 된다고 해서 테스트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하네요. 관심있는 학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