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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쿨링캠프 참가후기 - ○○○ 학생

by 스터디SA posted Mar 06, 2016 Views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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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스터디 호주 유학여행 소감문>

 

1월 31일 나는 비행기에 탔었다. 비행기에 타서 느낌은 기대반 걱정반 이었다. 이윽고 호주에 도착하자 공기가 달게 느껴졌다. 느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로 공기가 달았다. 공기가 좋으니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비행기에서 많이 자지 못해서 가뜩이나 졸린데 내려서 바로 학교에 가야 한다고 하셔서 지친 몸을 이끌고 겨우겨우(?) 학교에 갔다.
학교는 amazing 했다. 우리나라의 학교와는 다르게 매우 자유로웠고 넓고 자연과 친한 학교였다. 자신의 책상이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앉고 싶은 자리에 자유롭게 앉을 수 있었고 책상의 종류도 많았다. 때로는 소파에 앉을 때도 있었다. 또, 학교가 매우 넓고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급식이 아니라 도시락을 싸온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급식을 먹을 때에는 정해진대로 먹어야 하고 전교생이 모두 똑같은 음식을 먹기 때문에 나누어 먹지도 못했지만 도시락을 먹으면 더욱 자유롭고 캔디류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것 같다.
학교가 끝나면 Harrison's mom께서 자동차로 집가지 데려다 주신다. 그럼 손을 씻고 간단한 snack을 먹고 1시간 정도 놀다가 homework를 조금 하다가 저녁을 먹고 잔다. 이 천국같은 시간을 계속 반복한다.
하루는 소풍으로 돌고래를 보러 갔다. 그날 운이 아주 좋았는지 배가 바다를 지날 때는 돌고래들이 안보이다가 막상 배에서 내리고 막 가려던 참에 부둣가에서 돌고래들이 많이 많이 나타났다.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많이 남기고 다시 돌아왔다.
이제 60시간 뒤면 비행기를 타야 한다. 호주를 아마 많이 그리워 할 것이다. 그래서 떠나고 싶지 않지만 한국으로 돌아가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족들의 품에 들어가게 된다. 호주보단 가족이 더 나은 것 같다. 호주로 오기 전엔 행복만 존재했었지만 이젠 슬픔도 존재하는 것 같다. 60시간 후 이 슬픔을 비행기 안에서 영화와 게임으로 날려 보내야겠다. 사진과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으니 후회는 없다. 1,000,000불어치는 즐긴 것 같다. 호주를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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