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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학습 (Excursion) 다녀 왔어요^^

by 애들맘 posted Jun 17, 2016 Views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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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막내아이 반이 현장학습을 다녀 왔어요.

 

영어식 표현으로는 'Excursion' 이라고 하는데요.
학교 이외의 환경으로 학습과정에 필요한 교육적인 내용을 관찰하거나 견학하기 위해 
하루안에 다녀오는 소풍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여기 호주도 아이들도

일단 학교 밖으로 친구들과 나가간다는 자체 만으로 모두들 즐거워 하는 날이랍니다.

 

특히 학교를 들어가고 처음 가는 현장학습이라 
제 아이는 물론 반 친구들 모두 너무너무 신나하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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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바로 애들레이드 동물원 (Adelaide Zoo)

모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이고 특히 Reception 아이들이에는 더더욱 딱인 장소이구요.

 

저는 이날 Parent Helper로 같이 다녀 왔어요.
'Parent Helper'란 말 그대로 학부모 도우미라고 할 수 있는데 
학교에서 하는 모든 일에서 학부모 입장에서 자원봉사로 교사를 돕는 답니다.
 
이날은 현장학습 동안 교사를 도와주는 일을 했어요.
반 아이들이 총 20명이었는데 학부모 도우미(엄마 4명, 아빠 1명)로 5명이 갔으니...
한 학부모당 4명씩 맡아서 아이들을 인솔하고 도와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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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은 모두 같이 대여한 버스를 타고 학교를 출발하고 동물원에 도착.
학부모 1명당 4명씩 아이들의 데리고 자유롭게 동물원 이곳 저곳을 다니며 
교사가 준비한 자료를 조사하고 다니다가 점심시간에 모두 만나 같이 점심을 먹고
동물원에서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시 자유시간을 조금 보낸 뒤 학교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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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듯 보였지만 5살짜리 아이들 4명을 데리고 동물원 이곳 저곳을 다니려니..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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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어떤 동물이 보고 싶다..배 고프다..이쪽으로 가면 안되냐..다른 반 친구들은 어디 있냐..
가방이 무겁다.. 등등 어찌나 요구 사항도 많고 말도 많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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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전을 이렇게 보내고 즐거운 점심시간
 각자가 싸온 샌드위치들을 꺼내서 먹고..저도 앉아 한 숨 쉬는 시간을 갖고..

 

한국처럼 학부모가 선생님 도시락 챙기는 것은 여기서는 생각도 못할 일...
선생님도 학부모들도 서로 각각 자기가 싸 온 도시락 주섬 주섬 꺼내 아이들 틈에 앉아 함께 먹었어요.

 

특히 호주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음식을 나눠어 먹는 것은 철저하게 금지시 하는데

(좀 정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왜냐하면  다양한 알레르기의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각자 엄마가 싸 준 자기의 음식만을 꼭 먹어야 하답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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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안에 있는 Nature Playground에서 반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시간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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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학교로 돌아갈 시간...버스를 기다리며 동물원 입구에서 반친구들과 기념사진 한 컷..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교육환경...애들레이드

 

여러 말로 설명 필요없이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