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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스포츠 활동 - 농구

by 애들맘 posted Sep 06, 2016 Views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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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초,중,고등학교의 정규 수업시간 대략 오전8시 45분에 시작하여 오후3시면 마치게 되요.
학교에 따라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이 약10분 차이는 있기는 하지만 
Reception이나 12학년이나 하루에 학교에 있는 시간은 똑같답니다.

 

오후 3시에 학교 수업을 마치게 되면 학생 필요에 따라 다양한 교외 활동을 해요.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스포츠나 음악, 미술 등등 예체능 위주로 하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업적인 부분에 더 치중을 하겠죠.

 

올해 Reception이 된 우리 막내 아이도 이제는 학교 생활에는 완전히 적응 된 거 같고 
학교가 끝나고 남는 무료한 시간을 좀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농구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다른 친구들과 같이 하는 팀웍 스포츠니 만큼 사회성에도 도움이 되고

달리고 뛰고 공을 던지면 운동량도 많을 것 같고..
또 앞으로 애들레이드의 뜨거운 여름을 생각하여 야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이 좋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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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레이드의 초,중,고등학교에는 각 학교내에 스포츠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들 학교만 해도
농구(Basketball),배구(Volleyball),축구(Soccer),풋볼(Football),

넷볼(Netball),육상(Athletics),에어로빅(Aerobic)을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보통은 일주일에 한번씩 방과 후 학교에서 하는 경우가 많고

종목에 따라 다른 곳으로 옮겨서 하는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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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학교 밖 사설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학교 내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선호해요.

 

왜냐하면 학교 친구들과 스포츠를 하면서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되고 
학부모들의 자원 봉사로 운영되어지기도 해서

참가비(약40달러/Term:농구의 경우)도 저렴하기 때문이예요.

 

조금 기술적인 면이나 전문성은 부족할 수 있지만 농구 선수를 하지 않을 이상은...
별 문제 없는 충분한 프로그램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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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은 학교 내 체육관에서 학교 선수들끼리 연습을 하고 
한번은 지역 스포츠 센터로 가서 다른 학교 선수들과 경기를 가진답니다.

 

나이별로 8살 이하(U8)팀 10살 이하(U10)팀으로 나눠서 팀을 만들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사실 참가 선수들의 실력은 다 비슷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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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각 학교 유니폼도 입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나름 진지해요. 
학부모 감독님의 지시사항도 듣고 작전도 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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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와 가서 매번 보지만 처음에는 아이들 시합이라 시시할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아이들 시합을 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소리를 지르게 되더라구요.ㅋㅋㅋ

경기는 전반전15분 후반전 15분으로 하고 
중간 중간 감독님이 선수 교체를 해 줘서 모든 아이들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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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모두가 자기가 하고 싶어서 즐겁게 하는 운동이라 그런지..
모두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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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다 다 끝나고 상대편 팀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

 

어린 아이들이지만 승패를 떠나 모두들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고 페어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니 
이것 또한 호주에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의 귀한 경험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