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호주 조기 유학 후기] 유학 후 공부 의지를 보여 준 서연이

by 애들맘 posted May 23, 2018 Views 3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년반 전에 고등학교1학년인 서연이를 유학 보내기로 결정하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어디로 어떤 곳을 통해서 보내야하나, 주변에 조기유학 보냈다가 성공한 사례보다 실패한 경우가 더 많아 걱정도 많았고 공부를 잘해서 또는 본인이 큰 뜻이 있어서 가는 유학이 아니었기에 부모로서 더 고민을 더 많이 했습니다.

 

 

 

호주, 애들레이드로 유학지를 결정한 이유

 

호주... 그 중에서도 애들레이드로 결정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사촌동생이 살고 있어서였지만 두번째는 호주남부교육청?(맞는호칭인지는 모르겠습니다~^^)에서 적극적으로 유학생을  유치하고 관리해준다는 거였습니다. 흔치 않은 경우인 듯했어요...다른 곳은 사립으로 가야하기 도 하고 가디언이며 홈스테이며 모두 본인의 책임이었기 때문에 그곳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는 유학생 부모입장에서는 불안했거든요. 그리고 시드니나 다른 대도시의 경우는 한국 학생뿐아니라 중국 학생들도 많아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는거같았구요. 물론 학비와 생활비도 저렴한 것도 결정에 큰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스터디SA를 통해 가게된 이유는 애들레이드에 살고 있는 사촌동생을 통해 알게 된 좋은 평판과 더불어 성적이 좋치 않은 서연이지만 기죽이지 않고 거기에 맞는 학교를 찾아봐주시고 잘 할수있을거라는 긍정적인 말씀과 솔직한 모습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불안해서 연락드리면 항상 밝고 긍정적인 힘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유학...최고의 성과

 

성적이 그닥 좋지 않고 공부에 흥미도 없덨던 서연이었기 때문에 성적에는 큰 기대없이 보냈던 유학이었는데 반년이 지나면서부터 본인이 먼저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하고 하고 싶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하려고 하다가도 높은 벽에 지레 질려하고 아예 시도도 안했었는데 기초부부터 차근차근하는 호주식 교육이 부담이 없이 다가가게 만든 듯 해요. 본인은 너무 지루하다고 했지만 지루할 틈없는 한국에서는 학생 본인의 미래까지 선생님이나 부모가 생각해야 하는데 서연이는 유흥거리가 별로없는 그 곳에서 생각을 많이 하는거 같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본인 미래에 하고 싶은 분야, 가고 싶은 학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듯합니다. 전 이 부분이 애들레이드로 보낸 최고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수있는거~~~한국에서는 쉽지 않았을 거예요.

 

 

 

서연이의 변화

 

 

KakaoTalk_20180523_110135920.jpg

 

 

 

작은 성과이지만 좋은 성적을 받고 본인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조금은 생긴거 같고 그래서 더 하려고합니다. 고등학생때 보내면서도 너무 일찍 보내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한국에 있었으면 아무리 기대가 없다고 해도 공부 때문에 맨날 싸우고 잔소리하고 서로 불행했을텐데.. 지금은 정말 편안하고 좋습니다. 제 주위에도 미국 유럽 캐나다 등등 좋은 학교 고르고 골라 비싼 학비 들여 보냈지만 원하는성적 안 나와서 난리이고 얘가 적응 못해 한국 온다고 난리이고 결국 기러기를 하거나 학교를 옮린다고 다시 알아보고....뭐가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믿을 수 있는 착한 사람들속에서 행복한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공부할수있는 곳이 최선의 곳이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