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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간호사 후기] 이야기를 시작하며...

by 스터디SA posted Jul 19, 2018 Views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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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간호사_김정민선생님.jpg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호주로 출근하는 간호사 김쌤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임상 생활을 해 본 저에게 호주에서의 병원 생활은 너무나 매력적인 직장이었고 저의 삶의 질도 올려주었어요.

 

좀 더 구체적인 장점에 대해서 앞으로 시간이 많을테니 종종 좀 더 알려드릴께요. 오늘은 제가 ‘호주로 출근한다’라고 이 글을 시작한 이유를 말씀드릴려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서양 문화권에서 (호주를 포함해서) 간호사라는 직업의 최대 장점은 ‘원하는 만큼만, 원하는 날짜에’ 일 할 수도 있다는 점인데요, 저는 한국에 머무르다가 원하는 날짜에 호주로 출근을 한답니다. 

 

서양 문화권의 나라는 ‘시급제’로 급여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며칠을 일하건 본인이 원하는 급여만 달성이 된다면, 본인이 원하는데로 보통 조절이 가능해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롯*리아 같은곳에 근무하시던 분이 주 6일 동안에 일해야 버는 급여을 호주에서 비슷한 가게에서 일하서 주 2일만에 벌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것 같으세요? 본인의 부지런히 일하는 성품을 그대로 유지하셔서 수입을 3배로 늘리는 사람들이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당연하게 여겨져 왔으나, 저는 그 2일 근무할 분량을 한주로 몰아넣고 3주는 한국에 머무르는 스타일이예요. 

 

제가 처음 호주로 국제선 비행기를 탔을때가 2009년 10월이었거든요. 그 당시에와 지금을 비교하면 가격이 저렴해진건 두말 할 것도 없고 비행기도 너무나 편안하고 빨리 도착하니, 호주로 도착하자마자도 바로 병원으로 출근할 수 있는 컨디션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이게 나는 오늘 비행기타고 출근을 했다고 가끔 너르레를 떨기도 해요.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간호사 시급은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주말이나 밤 근무를 선택해서 일 한다면, 호주에서 하루 정도 근무해서 벌어들이는 소득이나 한국에서 한주 꼬박 일했을때나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전 한국에서 천주교 재단 병원에서 4년 정도 일했었어요.

 

물론, 급여가 좋은 직업을 결정하는 유일한 기준은 아니지만, 적게 일해도 되는 덕분이 저는 지금 간호학 석사학위를 마치고 간호학 박사를 시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 제 학업의 일부로 한국에서 지냈던 이유도 있긴한데, 심지어 저희 동네에선 제가 단순히 외국 출장이 많은 일을 한다고 아시는 분도 있으시답니다^^

 

한국에서 너무 빡빡한 업무로 인해서, 간호 이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제가 ‘급여’라는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온 것 같은데요, 종종 더욱 현실적인 살아있는 이곳의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