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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조기유학 후기] 중국 국제학교에서 호주 애들레이드로 왔어요~

by 애들맘 posted Apr 23, 2019 Views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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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들은 올해 한국 나이로16살, 호주 학제로는 9학년입니다. 아빠의 회사발령으로 중국에서 산 덕분에 중국 현지 학교를 다녀 중국어는 잘 하고 또 영어도 꼭 필요한 듯해서 중국에 있는 영국식 국제학교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 곳 중국에서 보낸 국제학교는 한국사람이 많은 관계로 학생들의 95%이상이 한국 아이들입니다. 물론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이 이끌어가지만 학생들끼리는 한국어를 사용하다 보니 영어가 생각보다는 늘지 않았고 제자리 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찰나 얼마 동안만이라도 영어권 국가인 호주 현지에서 공부하고 오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준비하려고 하니 막막했습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 아들을 보내려고 하니 실질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 것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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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문의를 하다가 중국으로 해외 전화까지 해주시며 진솔하게 상담해 주신 곳이 이 곳 스터디SA 였습니다. 전화 상담 후 바로 최근 2년동안의 성적증명서를 보냈고 성적을 참고하여 아이가 바로 들어 갈 수 있는 공립학교도 추천해 주셨습니다. 저의 아이는 국제학교를 다니는 중이라 ESL과정없이 들어 갈 수 있게 IELTS시험도 보게 해 주셨습니다. 시험 결과가 나온 후 Unley High School로 입학이 확정된 순간 정말 정말 기뻤습니다. 그 후에 학비송금, 신체검사, 비자, 보험, 은행 잔고 증명등등 복잡하고 많은 서류들을 하나하나 일사천리로 처리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과정인 아이 혼자 호주 애들레이드를 가는 여정이 걱정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인천, 인천에서 싱가폴, 싱가폴에서 몇 시간 머물다가 출발하여 애들레이드 도착. 애들레이드 공항에서 아이가 원장님을 만나는 순간 그제서야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혼자 보내는 부모로서 제일 걱정인 홈스테이도 한국분이 하시는 홈스테이를 연결시켜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가 장이 안좋고 왜소하여 음식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한식을 매일 먹으니 아이도 편안해 하고 체중도 오르고 멀리 있는 엄마지만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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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월 말쯤 그 곳으로 가서 이제 한 Term이 끝났습니다. 아이 혼자 버스를 타고 학교도 다니고 스스로 자기 계획 속에 공부하고 또 호주 현지 친구들과 대화하며 놀기도 합니다. 주말에는 자기가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구입하고 주일에는 교회도 갑니다. 이 모든 걸 스스로 해내는 자체가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호주 현지에서 돌봐주시는 스터디SA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