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신문에 커다란 한 섹션을 차지한 메인 뉴스가 있어요.
바로 멜번컵에 관한 기사들인데요.
호주하면 이 멜번컵을 빼 놓을 수가 없죠.
저는 애들레이드에 살고 호주인이 안되서 그런지...ㅋ 별로 흥미롭지 않은데....
여기의 호주인들에게는 공휴일로 정해서 모두 즐길 만큼 중요한 국민 행사랍니다.

멜번컵은 한마디로 말해 전세계의 유명한 기수들이 모여서 경기하는 승마시합이예요.
올해로 15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마 카니발이라고 할 수 있죠.
매년 11월 첫째주 화요일을 그 날로 정하고 호주 빅토리아주는 이 날을 공휴일로 정하기까지 했어요.

멜번 근교의 플래밍턴 경기장에서 시합이 펼쳐지고
약10만에서 15만의 관객이 모인다고 하니 참...대단하죠

오늘 신문에 난 24명의 기수들이예요.
24명의 기수들 소개와 배팅을 했을 때 수액금이 나와 있네요.

사람들이 배팅할 때 우승후보로 생각하고 있는 탑10인데요..
애들레이드 사람들은 직접 멜번까지 가지는 못하만
직장에서 가정에서 자기가 응원하는 말에 배팅하고 경기를 모두 함께 모여 즐기기도 해요.
![bfa4154de33b8f62bc4e05b23dc42eea[1].jpg](http://www.studysa.com.au/files/attach/images/16018/104/031/3c0bf99c55b4c87eb3ef109c12aca2f0.jpg)
또 멜번컵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상징적인 것이 화려한 의상과 모자예요.
이날 경기장에는 멋진 슈트을 입은 남자들과 형형색색의 모자를 쓴 여자들이
잔뜩 멋을 내고 경기장에 온답니다.

멋지게 차려입고 와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샴페인을 마시며 경기를 즐기는 모습은
이게 단순히 경기의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니고 이 카니발 자체를 여유롭게 즐기는
호주인들의 문화를 그대를 느낄 수 있을 수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상금이 걸려있는 멜번컵 경주의 우승자에게는
175,000달라 상당의 멜번컵 우승 트로피를 준다고 하니...
저도 배팅은 안했지만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