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애들레이드에서 기차 타 보셨어요?
솔직히 말해서..저도 한 번도 안 타봤어요..ㅋㅋㅋ
애들레이드에서 오래 지냈지만 기차 탈 기회가 전혀 없었더라구요.
개인 차로 다니거나 대중교통이라하면 버스...글랜낼 갈 때 트램 정도가 다 였어요.

얼마 전 우연히 기차역을 지나가는데..
평소에는 무심히 다니다가
문득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기차역 안으로 들어가 봤어요.

고풍스러운 건물 분위기...
언뜻 보면 기차 역이 아닌 듯...
너무 멋지죠?ㅎㅎㅎ


들어가는 입구는 지하 아케이드를 통해서..
아니면 1층 계단을 통해서..바로 들어 올 수있어요.

기차역 내부도 최신식으로 수리하지 않고 옛날 그대로 보전해 놔서..
더 멋드러지더라구요..ㅎㅎㅎ

기차와 트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도 있구...

처음 기차 티켓을 팔 던 창구도 그대로 있구요..

플랫폼 쪽으로 가 보았어요..
마침 기차가 도착했는지..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네요.

다음 출발하는 기차들 대기 시간을 표시하는 전광판도 있구요.

개찰구가 무지하게 많죠?
저도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개찰구 옆쪽으로 infomation centre가 있어서 한 번 들어가 봤어요.

각 종 노선 안내표랑

교통 카드 충전기랑

기차 노선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터치 스크린이 떡 하니 서 있네요..ㅎㅎㅎ

Gawler line (빨간색)
Outer Harbor line, Grange line (파란색)
Belair line (초록색)
Tonsley line, Seaford line (노란색)
애들레이드 시티를 출발하여 이렇게 총 6개 라인이네요.
서울의 지하철 노선표를 보다가 이거를 보니...약간 실망한 점도 없지 않으나..ㅋ
버스 말고 외곽으로 가는 기차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네요..

지금 막~~도착한 기차를 타고 아무곳이나 발 닿는 대로 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발길을 뒤로 하고 기차역을 나왔어요..ㅎㅎㅎ
다음에 꼭 기회되면 기차타고 가까운 근교에 놀러 가야 겠어요..
여러분도 꼭 한 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