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글레넬그 비치에 있는 부페를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 여세를 몰아 오늘은 애들레이드 시티에 있는 부페 한 곳을 알려 드릴까 해요.
(요즘 부쩍 맛집 위주의 정보만 드리네요.ㅋㅋㅋ)
바로 애들레이드 시티 중심에 있는 카지노
카지노 안에 있는 부페
Fortuna (포춘아) 입니다.

애들레이드 카지노(Adelaide Casino)

애들레이드 카지노는 시티 노스테라스(North Terrace)에 있는 기차역과 함께 있어요.
아름다운 토렌스 강가 옆에 위치해 있고
또 그 옆 페스티벌센터까지 있어서 찾아가는 주변 풍경이 너무 예쁘답니다.




호주의 각 주는 그 주마다 카지노가 있는데요.
꼭 게임을 할 목적으로 가지 않더라도 한 도시의 명소이기도 하니
관광코스로 한번쯤은 들러보시면 새로운 경험을 하실 것 같아요.


사실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베팅하는 방법도 잘 몰라
촌스럽게 머신 주변만 배회하다가 바로 부페 레스토랑으로 올라갔어요.
평일 오전 시간이었는데도 카지노에서 게임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바로 입구가 보여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더 확실하지만 평일 오전 오픈 하자마자 가면 예약없이도 가능할 거 같아요.
(저희는 예약하고 갔어요)
자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사실 처음에 부페라고 잔뜩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몇 가지 않되는 음식 메뉴에 조금은 실망스럽더라구요.

그런데 요거..바로 찐 '새우'
특이하게도 점심부페 메뉴에 있었어요.
알고 봤더니 카지노부페의 가장 큰 매력이 바로 새우 더라구요.
여기 자주 오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이 찐 새우를 실컷 먹기 위해서 였어요.
호주는 섬나라인데도 불구하고 해산물이 굉장히 비싼 편이예요.
그리고 어종도 다양하지도 않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생선도 없구요.
그래서 이 새우를 무한리필로 실컷 먹을 수 있다는 것은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죠.
(마트에서 새우류의 가격이 $20-$30/kg 을 감안한다면
새우만 실컷 먹어도 지불한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예요)

모든 테이블의 가운데에는 손을 씻을 물과 새우껍질을 담는 그릇이 세팅되어 있어요.
그만큼 모든 사람들이 새우 위주로 먹는다는 거죠.
저도 물론 이날 새우 먹기에 올인했어요.ㅋㅋㅋ
요 근래 새우로 이렇게 배채우기는 처음이었죠.ㅋ



그 흔적으로 꽉 찬 새우 껍질 그릇을 몇 번이나 비웠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사실 부페에 처음 들어왔는때는 음식 가짓수 보고 실망한 감이 있었는데
양보다는 질로 생각하면 왠만한 고급 레스토랑 수준이고
만든 재료도 신선하고 음식들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샐러드와 씨푸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레스토랑에서 바라 본 바깥 풍경
토랜스강과 페스티벌센터예요.
애들레이드의 아름다운 시티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하니 금상첨화 더라구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빠질 수 없는 후식
싱싱한 과일과 달달한 케익까지...
완전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그럼 중요한 가격과 시간 알아 볼까요?

멤버쉽에 가입하면 $3달러씩 싸니 꼭~~멤버 가입을 하세요.
(저는 평일 점심에 갔어요 : $24.50)


카지노 안에 있는 안네 데스크에 가시면 그 자리에서 간단하게 신청서 작성하고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어요.
신청시 신분증이 필요하니 꼭 지침하시구요.
신청 선물로 카지노 무료 이용 머니 $10 주더라구요.(당일만 사용 가능)
**부페로 올라가기 전 멤버쉽하고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면 되요.


애들레이드 시티 중심에 있어요.
아름다운 토랜스강을 보며 여유롭게 즐기는 카지노 부페 식사
여러분도 한번 즐겨 보세요~~~
(카지노의 규정상 18세 이하는 입장을 못해요.)